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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HBS-700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폰~(핸즈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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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블루투스 핸즈프리겸 이어폰을 구입했습니다.

구입하기전에 블루투스에대한 사용기를 보니 음질이 안좋다고들 하더군요.
(물론 해당제품에 대한 사용기를 본게아닙니다. 이제품의 별도구입은 별로없고 주로 옵티머스쪽 이벤트 사은품으로 사용하신분들의 글이 대부분 이더군요.)

대체 음질이 얼마나 개판인가?
블루투스 헤드셋은 데이터전송이 손실전송이라고 하더군요. 아마두 블루투스2의 전송속도로는 음성신호를 전부 전송하지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일부 안쓰는대역이나 그런걸 삭제하고 보내는것인지.. 아무튼 손실전송이라고하니 음질저하는 반드시 일어난다는 말인데 문제는 이것으로인해 정말 실제로 음악듣는데 문제가되는가 하는 부분이 의심스럽더군요.
아무리 손실이지만 그래도 들어줄만하니 제품이 생산되고 나오는거 아닌가?. 물론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은 음질저하를 심하게 얘기하기때문에 나역시 굉장히 궁금했다. (블루투스3용이 나오면 무손실 전송이되려나??)

하지만 이것을 구입하고나서 음질에대한 생각은 일단 접었습니다.

들어줄만 합니다! 들을만해요!

주목적은 음악용!! 핸즈프리 기능이 같이있으니 저한테는 유선을 완전히 대체할수 있겠군요. ㅋ_ㅋ
기존에는 번들 핸즈프리유선을 쓰고있었습니다.  저의 옴니아II의 선은 오래전에 망가져서..
연아의햅틱 분홍색 번들이어폰을 쓰고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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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택배는 정말 쵝오에요. ^^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도착한다니까요. ㅎㅎ 이벤트로 파우치하나 준다고하네요.
파우치는 정말 아니네요 이쁘지도 않고 AC충전기 넣고와서 집에가서 서랍에 쳐박았습니다.
별로 어따가 써야하는건지 -_-; 그렇다고 블투헤드셋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애매한 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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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구성입니다. 포장자체는 그럭저럭 잘 되어있네요. 어차피 뭐 크게 충격에 중요한 물건(?)은 아닌것 같군요.. 요즘 물건사면 왜케 파일다운로드권을 버리듯이 첨부하는지 모르겠네요 언제 한번 써먹어보려니. 자료도 개판이고 이것저것 조건들에 맘에 안들더라구요..

꼭 사진인화권 파일다운로드권은 뭘 사도 첨부되는것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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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개봉후의 전면 모습니다. 외국인 아가씨께서 수고를 좀 해주셧군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성능에관한 설명이 붙어있군요.
  • 초경량 형상기업합금 (가볍긴 가벼운데.. 왠지 약해보여요..)
  • 진동기능(전화수신시 진동기능 : 진동 넘 쎼요 -_- 약할까봐 걱정했는데. 너무 쎄네요..ㄷㄷ)
  • 자석적용 . 손쉬운 이어셋보관 (이거는 편한기능이더군요 ^^ 아이디어 좋더라구요)
  • 잡음감소 / Echo 제거(잡음관련은 모르겠음..이것이 얼마나 잡음을 없애는지는 전혀..못느낌)
  • 자동연결 / 간편등록 (이건 뭐 기본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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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메뉴얼 하나와 제품이 포장되어있습니다. :: 이어폰은 보관장소에 착 달라붙어있었구요

화면상의 왼쪽에는 음악 재생/중지버튼과 선곡버튼이 있습니다
옴니아II와 연결후 확인해보았는데.  재생버튼 선곡버튼 둘다 이상없이 작동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팟터치와 연결해보니 음악은 나오나 볼륨및 선곡버튼은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아이팟과 호환이 안되는것 같더군요. 웹검색을 통해서보니 해당 기능이 호환안되는경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저만 안되는경우는 아닌가봅니다. 아이팟이 좀 별난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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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에는 통화버튼과 볼륨버튼입니다. 휴대폰 핸즈프리용으로 사용할때 쓰겟죠?
일반 음악듣는용도라면 저건 쓸일은 별로 없을겁니다. 볼륨버튼은 이 헤드셋 자체의 볼륨일줄 알았는데..
그게아니고 본체에 볼륨다운의 신호를 보내는 역할인가 봅니다. 만약 자체의 볼륨컨트롤이었다면...
아이팟에서 볼륨조절이 안되는현상이 이해가 안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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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구성품은. 본체/이어폰예비마개와/한글메뉴얼/AC어댑터입니다.

PC와의 연결에도 문제없었고 멜론플에이어에서도 선곡및 재생버튼이 작동하더군요.(이건 좀 놀랐음 ^^)
또한 2대의 기계를 연결할수 있는데 연결대상이 서로 다른 프리셋이어야합니다.
이것은 핸즈프리와 헤드셋 2개의 프리셋을 지원하는데.. 만약 1개의 핸드폰이 핸즈프리/헤드셋으로 연결해
놓았다면 2번째의 다른 기계는 전혀 연결을 할 수 없습니다.
1개는 핸즈프리 다른한개는 스테레오 서비스로 접속을 하면 접속은 가능한데..그건 좀 아니죠?
그러니 막상 쓰게된다면.. 한쪽만 사용할듯합니다. 컴퓨터와 연결해서 써보려했으나 휴대폰 역시 항상 근처에있게되다보니.. Pc에서 헤드셋 서비스를 켤려면 휴대폰에서 헤드셋서비스를 꺼줘야 접속이 됩니다.

기술상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으나. 이왕이면 같이 연결되었으면 좋았을 텐데....


흠...그러면 마무리 느낌을 해야겠죠...

* 이어폰이 너무 약하게 생겼다.
* 본체의 끝부분이 좀 두꺼운거 같은데??  걸리적거리진 않지만 그래도 좀더 얇았으면 하는 바램이...
* 노트북옆에서 듣가가 알았는데 잡음이 상당히 심해집니다.(음악중에는 잘 못느낌)
* 무음상태일때 (곡이 넘어갈때) 잡음이 들립니다.(그래서 스펙의 잡음제거를 잘 모르겠다는 겁니다.).
* 동시연결(2개)이 지원되나 같은 프리셋은 연결이안되므로 2개 쓰는게 불편하다.
* USB연결선이 없어서 불편한다. AC충전기만 달랑있다.
* 이건 아이팟의 문제겠지만. 아이팟에서는 재생/선곡/볼륨버튼등이 호환되지 않는다.

* PC및 옴니아의 연결에 무리없이 쉽게 연결되었다. 즉 연결에있어서 어려울건 없다는 것이다.
* 음질의 차이 잘 모르겠다. 손실전송이라고하나 필자는 막귀인듯하다. 잡음빼고 음악자체는 괜찮았다.
* 목에거는 느낌이 생각보다 괜찮다. 별 거부감없이 목에 두를수있다.
* AC충전기로 2시간이내로 충전이완료된다( 그리 길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그럼 마지막 점수는..

80

생각 보다 높은점수인듯...
블루투스 이어폰은 처음 써본것이며 이래저래 음질이 개판이다라는 글을 하도많이봐서
기대치가 생각보다 낮은게 아마두 높은점수의 원인이 아닐지.
10시간 연속재생(물론 실사용은 다르겠지만) 시간은 일반적인 하루 일상에서 부족함이 없을듯하며 USB충전선이 없는건 아쉽지만.. 뭐 집에서 늘 충전해서 쓰면 되니 배터리 상의 불편함은 없다고봄.

그리고 블루투스라는거 굉장히 편리하네요.

블투전원만 켜면 바로 핸폰과 연결이되고 // 전화기능도 문제없고. 핸폰은 이제 가방에 넣고 다녀도 충분하겠어요.

무선 정말 편리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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