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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는 정말 느려서 안되겠어....
토요일에 오겠다던 SSD가 약속을 어기고 오늘 도착했음다!...
ADATA 꺼 하려다가... 평이 좋길래 Plextor 껏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상하게 이거 물건 구하기가 좀 힘드네요..)
사실 좀더 극강의 성능을 원한다면 PCI-E 형태의 메모리를 구하면되는데..가격이 거의 2배 ㅡㅡ;;;
구매한건 S-ATA3(6Gb/s) 규격이다.. PCI-E는 10Gb/s 임.
설치를 하려면 우선 하판을 분리해야합니다.
(삼보꺼는 각 파트별로 개별로 나사를 분리하면 바로 됬는데.. 이거는 하판 전체를 뜯어야하네요..
나사도 많음 -_-;;
그리고 위 사진처럼. 스티커 안에도 하나가 존재합니다. (저거 뜯으면 뜯은 흔적이 그대로 남아요)
뜯은걸 확인하기위한 스티커라고 써 있네요..
하판을 분리하면 위 사진과 같습니다. RAID 구성도되어서 그런지 소켓들이 쌍으로 존재합니다.
일단 9mm 미만의 SDD(Disk 형태) 도 2개 설치가능하고 (9mm 이상은 2개 설치불가)
M.2 소켓역시 2개가 존재합니다.(사진상에 적색영역)
M.2 소켓중 하나는 PCI 대응이고 하나는 SATA 대응이라고하지만.. 난 S-ATA 이므로 별 신경쓸 필요없다. ㅠ_ㅠ
설치는 배터리 옆 소켓에 해야겠다.. 나중에 연결해서 CMOS 확인결과 저 소켓의 번호는 SATA4로 표기가 되었다.
기존 연결된 WD 1TB는 SATA1번이었다.
SSD를 잡아주는 홀더의 길이가 맞지 않으므로(내가 구매한건 80짜리) 1번에서 2번으로 위치를 옴겨야합니다.
먼저 SSD를 소켓에 꽂아주고 (바로 꽂으면 메모리가 하늘로 치솟는다. ㅋㅋ
홀더를 이용해서 땅으로 끌어내려서 2번홈에 안착시키면됩니다.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SSD를 RAID로 묶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_-;;
허세죠... 허세 -_-
윈도 8.1을 설치하고... 크리스탈디스크마크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역시 일반 HDD는 안되요 ㅎㅎ
왼쪽은 구매시 달려있던 WD의 1TB이며 오른쪽이 Plextor M.2 128GB (Sata3) 입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데스크탑PC의 Intel SSD입니다.
~ 마크 데이터상으로는 일단 만족할 수 있겠네요..
부팅빠르고 ㅋㅋ 역시 SSD는.... 필수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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