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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MICOM & SBC

(개발) 텐키입력 RS232 전송 장비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렇다고 멋진 말이 떠오르지도 않는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이제 신경 좀 쓰려고 해요. 몸이 아파서(?) 이제 신경 좀 쓸수 있을 것 같거든요.

새롭게 조립(?) 한 .. 번호 전송 키패드입니다.

통신은 RS232 로 하고 (VCP) 속도는 별 신경안써서 9600BPS로 처리를 했지요.


먼저 작동영상 올려봅니다. 키를 누르면 Display 되며 #(엔터)키를 눌렀을 때 현재 숫자값을 RS232 통신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을 누르면 아래 처러 통신으로 그 값을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가 없으니 뭘 해도 허접하기 그지 없습니다. 누가 남는 3D 프린터를 주신다면.. 공부열심히 해서 멋지게 뽑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_ a)

(언젠간 반드시 사고 말겠다;)



컨트롤 보드는 아두이노를 이용했습니다.

사실 AVR 을 그대로 다 짜도 가능한 것이긴 한데.. 아두이노가 수십배는 개발이 편하니깐..

(공부목적이라면 AVR Studio 였겠지만. --;; 나중에 해야 겠어요 ㅎㅎ)



사진을 보면 우노보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초기 빵보드 테스트는 레오나르도로 했으며.. 중간에 망가뜨리긴 했지만()

프로미니도 사용을 했지요 (아두이노면 뭐 그냥 다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은 빵보드를 이용해서 깔끔하게 하려했는데;; 어디를 잘못했는지 다 만들고 테스트 하려는데 프로미니가 죽어버렸네요;

꽃기만 하면 컴퓨터가 꺼져버립니다(-- 그래도 컴퓨터 안 망가진게 어디에요 ㅎㅎ...)


그렇게 보드는 버리고.. 새로 했습니다.

우노랑 연결하니. 이쁘지가 않네요. 초기 계획은 1개의 보드에 미니프로를 모두 합치려고 했는데 (이제 미니프로도 없어요;; 새로 주문해야겠음)



키패드는 중국에서 직구한 것이에요.. 4*4 배열 짜리도 있지만 그건 다른 용도에 쓸 것이고.. 

현 프로젝트에는 이것이 딱이죠. 가격도 천원 정도 였네요 (한달 기다렸지만)

*는 클리어, # 는 전송 으로 의미 부여했죠!!


저 키패드는 총 7개의 포트가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가로(3) 세로(4) 개의 핀이 서로 묶이게 됩니다.

이런형태가 아니면 각 버튼마다 모두 인풋을 이용해야하는데 그렇게 하기엔 우노의 포트가 모자라지요! ㅎㅎ


아무튼 7개로 저 버튼을 모두 읽기위해서 가로 3줄에 OUTPUT을 이용하여 전기를 내보내고 세로(4)줄의 데이터 상태를 읽었습니다.

Row 1 -> 2 -> 3 순서대로 전기를 출력하고 각 줄을 읽어서 상태를 보는 구조 입니다.


자~ 이제 이걸 어떤것에 쓸수있을까요?


물론 몇개 생각해둔건 있습니다.. 이 녀석은 외부컨트롤러의 역할 을 할 수 있으니까요.

장비프로그램에서 텐키번호를 입력하는 것에 착안한 것이라(실제 텐키컨틀롤러가 있습니다. 전선 엄청 많이 들어가고 PLC에 직접 연결되는 ㅎ_ㅎ)


프로그램 개발자 입장에서 단축키 같은 개념으로 만든 키이니깐..

연결도 USB이며 전원도 USB를 통해서 작동하고 또한 232통신 최대 9999의 명령을 입력 받을 수도 있고.


정말 좋지 않아요 ㅎㅎ?


(케이스 젠장.. 케이스를 어케 만들어야하는데.. 언제 3D 프린터를 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