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Arduino) 란?

이 글의 원문은 "http://tindevil.com/site/blog/post/3777"  에 있습니다.

흠;;하다하다 이제 아두이노도 해보고싶어지는군요..

물론 CAN 통신을 목적으로 AVR의 사용이 우선이긴 했는데.. 아두이노가 좀더 편한형태를 취하고 있고 캔통신도 어차피 되는게 있다보니 아두이노로 먼저 해볼까 합니다.

* 아두이노란? (http://arduino.cc/)
아두이노는 AVR CPU를 사용하기쉽게 부트로더를 올려놓은것이에요(맘대로 해석해 봅니다)
부트로더란?;; 그냥 편하게 뭔가 미리 잘 만들어둔거에요.. 잘 가져다 쓰라구요! 거기다 오픈소스형태를 취하기때문에 보드역시 구하기 쉽고 많은곳에서 복제품을 만들어 팔기때문에 저렴하게 접하는것도 가능하죠
스펙에따른 종류도 많은데 우선 전 Leonardo 를 먼저 해보려고합니다.

아두이노 종류도 꽤 많이 있지만 자체 USB CDC 기능을 가지고 있고 USART(=시리얼통신)를 두개 나 쓸수있는 그런 기능(!) 입니다;
초보자 입문시에사용하는 UNO보다 더 비싸면서 기능도 많이 있죠(-_- 물론 첨에 UNO로 시작하지않은걸 조금 후회합니다 ~ 이 후 에 할 포스팅에 삽질기가 있죠...)

레오나르도의 설명을 보려면 (http://arduino.cc/en/Main/ArduinoBoardLeonardo) 에 서 확인하시면되구요. 물론 아두이노 공식제품을 산건 아니구요 호환품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 물론 기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레오나르도의 사진이 없어서 우노를 찍었습니다.)
우노의 소개 사이트는 : http://arduino.cc/en/Main/ArduinoBoardUno
와 같으며 제경우 우노와 레오나르도와 자작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캔통신이 잘 되었다면 레오나르도에서 끝이 났을텐데 -_-;; 완전 삽질의 결정체로인해 오 만가지 부품과 여러 보드를 가지게 되었네요 ㅠㅠ"

* 특징은?
사진에서 보듯이 빵보드에 잘 해보도록 포트가 보입니다. 점퍼선으로 연결하면되는것이죠.
전원을 연결하는 부위외에는 대부분 포트입니다. 통신용 포트도 있고 입력 혹은 출력으로 작동하는 포트가 대부분이죠.ㅊ
출력에는 많은 양의 전류는 아니지만 led 한개 정돈 켤수있는 양은 됩니다. 포트가 꽤 많죠? 
이걸로 전압도 읽고 통신도 해야하니까요. ㅎㅎ  프로그램에서 나와서 직접 뭔갈 하는 느낌이에요.! 좋아요.. 아주~

* 무얼 할까?

아두이노는 소형 컴퓨터입니다. CPU에 명령을 기록하고 그것을 실행할수있습니다. 일반적인 프로그램과 다른점인 이것은 좀더 H/W에 가까운 제어를 한다는것입니다. 릴레이를 켜서 모터를 작동한다던가 LED를 켠다던가하는 그런 작업을 말이죠. 아두이노엔 많은 종류의 Shield 가 존재합니다 .CAN통신용 RF용 무선 모듈 ,Ehternet 모듈 , Bluetooth용.. 이런것들을 이용한다면 아두이노의 쉬운 명령어와 조합해서 정말 쉽게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죠.. 윈도우 프로그램으로는 LED하나 제대로 켤수없습니다.  그 프로그램은 그냥 프로그램입니다. h/w 를 직접 조작할 만한 어떠한 API도 존재하지 않죠.. 애초 윈도우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니까요. 쓰려고한다면? 뭐 PLC하나 연결하면 비슷하겠군요.. ㅎ_ㅎ

* 목표?

아두이노를 이용해서 CAN 통신을 할 생각입니다. CAN통신은 차량의 진단용 통신인데..
그냥 해보려구요 차량의 패킷을 읽어서 속도와 rpm등을 읽어보려는것이죠.. 물론 그것을 CNK-HUD를 통해 출력도 할 것입니다.
윈도우용 프로그램이 아닌 AVR을 이용해서 말이죠. PC없이 바로 작동하는것이 여간 깔끔하니까요. PC만큼 많고 유연한 언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는 있어보이니까요.. 누가 묻더군요 그거 왜 하냐구요..

흠.. 왜 해야하는지 이유가 필요한것일까요? 배우는것인데.... 배우는데 이유가 필요하면 더 좋은건진 모르겠지만 하고 싶어서 배우는거에 이유를 붙일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그냥 하고 싶으니까.. 지루해질때까지는 해봐야겠어요..

ㅎ! 마침!